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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자동차

선글라스 케이스 DIY

출처 :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2503

선글라스 케이스 달기.

여름에는 강한 햇볕 때문에 선글라스를 많이 쓰지만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다.
현대 테라칸을 제외하고는 선글라스 케이스가 운전자용 하나밖에 없어 옆자리에 탄 사람은 불편을 겪어야 한다.

선글라스 케이스 DIY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앞좌석 위쪽 가운데 맵 등과 함께 달리는 경우가 가장 많다. DIY를 할 때는 맵 등을 떼고 전기배선을 연결하는 등 작업이 복잡해진다. 또 실내 천장과 철판 사이에 여유가 없으면 달 수 없다. 무조건 부품을 사지 말고 맵 등을 뜯어 안쪽의 공간을 살펴 어떤 차의 것이 맞는지 확인한다.  또 선글라스 모양도 살펴야 한다. 눈 주변을 완전히 감싸는 고글형 선글라스는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테라칸과 클릭, GM대우의 라세티는 선글라스 케이스와 고정방법이 비슷하다.

1. 테라칸용 케이스는 케이스가 완전히 감춰지는 방식. 깊이 4cm 정도, 너비는 15cm 정도다. 
    테라칸 선글라스 케이스는 운전석(왼쪽)과 조수석(오른쪽)용이 나온다. 열리는 각도가 조금 다르고,
    부품 뒷면에 L 또는 R   이라고 씌어 있어 구별하기 쉽다. ‘open’이라고 쓰인 부분이 운전자 쪽으로 가야 선글라스를 꺼내기 쉽다.


2.클릭용 케이스나 라세티용 케이스는 고정부위만 안으로 들어가는 외장형이다.
클릭용은 좌우 고정볼트가 하나의 판에 달려 있고 2cm 정도 튀어나와 있다. 내장재 안으로 들어가는 부위는 가로 세로가 2×1.5cm 정도. 좌우 볼트의 간격에 맞춰 네모난 구멍을 두 개 뚫으면 된다. 
 
위치를 정확히잡는것이 중요하다. 대체로 선바이저 뒤쪽 불룩 튀어나온 부분의 안쪽 여유공간에 넣으면 된다.

작업은
빡빡하게 들어갈 정도가 되면 내장재와 선글라스 케이스가 닿는 부분을 확인하고, 플라스틱과 천을 붙일 때 쓰는 접착제를 바른다. 30초 정도 기다려 표면이 조금 굳어서 색이 바뀐 후에 단단하게 밀어 넣는다. 접착제는 얇고 넓게 바르고 처음 1∼2분은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 단단하게 붙는다. 천장은 햇볕으로 열을 받기 때문에 꼼꼼하게 작업하지 않으면 부품이 떨어질 염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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