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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입력해 주세요.[천안함] 251쪽 분량 공식보고서 존재, 미국대사관, 유엔군사령부에 제공 확인

나무그늘아래로 2010. 6. 25. 10:24
[출처]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9&nnum=552492

국민은 우습고, 미국은 명박이와 그 패거리에겐 어버이시며, 장군이신가 보다.

그렇게 없다더니..

민주당은 즉각 “미국에는 400쪽짜리 보고서를 주고 국민들에게는 고작 7쪽짜리 보도자료만 줬다”며 “보고서를 공개하라”고 공세를 폈고 정부는 보고서 존재 자체를 부인해왔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국방부는 물론이고 어느 부처에서도 400쪽짜리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미국 등에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했고, 김태영 국방장관도 “클린턴 장관하고 직접 협조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반박하며 존재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달 26일 방한한 자리에서 “400쪽에 달하는 (천안함) 조사 보고서는 매우 철저하고 상당히 전문적이며 매우 설득력 있다”고 말해 상세보고서 존재여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미국에 제공된 보고서의 공식명칭은 ‘천안함 침몰 민군합동조사단 보고서(Civilian Military Joint Investigation Report on The Sinking of R.O.K Ship Cheonan)’다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는 지난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개최한 비공개 설명회에서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한국 국방부로부터 받은 공식문서는 251쪽 분량의 보고서”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국 국방부에서 유엔사에 보낸 자료”라며 “미국 정부의 공식입장은 조사결과 보고서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잘 씌어져 있으며 그 결론에 동의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 미 대사관이 민주당 보좌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례적으로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언급에서 촉발된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달 26일 방한한 자리에서 “400쪽에 달하는 (천안함) 조사 보고서는 매우 철저하고 상당히 전문적이며 매우 설득력 있다”고 말해 상세보고서 존재여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