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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로켓 발사 나로호 관련

나무그늘아래로 2010. 6. 11. 08:29

http://blog.hani.co.kr/wateroo/14724
http://scienceon.hani.co.kr/blog/archives/8549

1979년
 한미 미사일 협정에 따라,
 그동안 한국은 자신이 개발하는 탄도미사일의 거리를 180km로 제한


1990년대
 한국은 고체연료 로켓인 KSR-1과 KSR-2를 개발해 발사했다
 워싱턴은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한 한국의 의지를 의심하게 됐다

1992년 5월, 1993년 11월, 1995년 9월, 1997년 11월, 1999년 5월에
 미국정부는 로켓 시설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개발 중인 시스템이 동의된 제한점을 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2000년,

한국의 과학기술부는 2005년까지 KSLV-1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엔진 개발과 관련한 문제로 인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러시아의 기술적 지원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 때는 비슷한 요청을 미국이 거부한 뒤였다

2001년 3월
한국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일원이 됐다. 이로서 한국은
MTCR 회원국한테서 앞선 미사일 기술을 받을 자격을 잠재적으로 지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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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 중에는 평화적 우주 탐험에만 쓰이도록 한, 가장 민감한 “1급 범주(Category One)”도 포함돼 있다.
그렇지만 한국 언론들은 미국이 그런 기술을 한국에 이전하지 말아달라고 러시아에 강한 외교적 압력을 넣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한국의 MTCR 가입 당시에, 한국은 300km 발사거리의 탄도미사일 생산에 관해 미국과 약정을 협의했다.
MTCR은 이런 상한을 넘는 미사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최대의 제재 조처를 취한다

2004년 9월

높은 수준의 한러 협력
노무현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방문해 두 나라 우주협력협정에 서명했다


2005년 12월

KSLV-1의 합동개발은 2005년에 장애에 부딪혔다.

러시아 엔지니어들은 KSLV-1 1단계의 설계
(흐루니초프 국가우주연구생산센터의 액체연료 Angara 추진체에 기반을 둔 설계)을 끝내고도,
러시아 쪽이 듀마의 기술보호협정 비준 때까지 설계과 생산 기술의 전달을 거부했다
2007년 10월로 예정됐던 첫 번째 KSLV-1의 발사는 2008년 말로 연기됐다.


2006년 10월
 기술보호협정에 서명

2006년 12월
 한국의 국회는 에 이 협정을 비준했다.

2007년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가 러시아에서 기술보호협정(TSA)의 비준이 이뤄지도록 촉구하기 위함이었다